Do what makes your soul happy!!

2024/12/31 3

[책]다정한 질문들. 이경희

다정한 질문들어제 황리단길 어서어서 서점에서 산 책이다.달력이 너무 이뻐서이 책을 사면 주신다기에..글은이경희 작가님,그림은주소영 작가님이 참여하셨다고 한다.글 이경희 @l.k.h-christina 하늘을 올려다보면 금세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그럭저럭 보내는 소박한 일상 속에서 종종 예쁜 무지개를 발견하고 따스운 글로 정성껏 담아내려 합니다.그림 주소영@natzam_영원하지 않아서 초 작은 순간들을 붙잡기 위해그리고, 쓰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우리의 기록들이 누군가에게 위로로 닿길 바랍니다.책의 순서는 간단하다.제목대로 다정한 질문들.잘 잤어?아침 먹었어?바빠?뭐해?이거 어때?별일 없어?그건 어떻게 됐어?괜찮아?피곤하진 않아?주말에 우리 뭐할까?뭐 먹고 싶어?오늘 하루 어땠어?중간중간 아기자기한 그림들나..

12월 31일의 기도

12월 31일의 기도양광모(1963~ )이미 지나간 일에 연연해하지 않게 하소서 누군가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안겨주었던 크고 작은 일들과 오직 웃음으로 가득했던 시간들만 기억하게 하소서앞으로 다가올 일을 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불안함이 아니라 가슴 뛰는 설렘으로 두려움이 아니라 가슴 벅찬 희망으로 오직 꿈과 용기를 갖고 뜨겁게 한 해를 맞이하게 하소서더욱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바쁠수록 조금 더 여유를 즐기고 부족할수록 조금 더 가진 것을 베풀며 어려울수록 조금 더 지금까지 이룬 것에 감사하게 하소서그리하여 삶의 이정표가 되게 하소서 지금까지 있어왔던 또 하나의 새해가 아니라 남은 생에 새로운 빛을 던져줄 찬란한 등대가 되게 하소서먼 훗날 자신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볼 때 그 때 내 삶..

카테고리 없음 2024.12.31

경주 서점.어서어서

경주 황리단길을 걸어가다 보면아기자기한 소품 샵들과사진가게, 카페,본인들이 원조라는 십원빵가게들이 나온다.모든 이들의 생애 주기에 누구나 한 번은 경주가 묻어있다.맞는 말이다.우리도 못 참고, 십원빵을 사 먹었다.너무 맛있네 😘하지만.. 사진 뒤에 보이는어서어서 서점..음식물취식 금지라 허겁지겁 먹어본다.너무 커서 쉽지 않다.황리단길을 한참 돌다가제법 어둑어둑해지려 할 때 서점을 다시 찾아 들어갔다.좋은 책 냄새와 음악, 아기자기한 포스터들이 반겨주었다.어서어서 서점의 뜻은어디에나 있는 서점어디에도 없는 서점📖앞글자를 따신 듯하다.각자가 한 권씩의 책을 고르고 카운터로 가져가면주인장이자 작가이신 사장님이 포장을 해주신다.뙇!!경주 황리단길을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서점 인스타https://www..

5. 경험 2024.12.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