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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을 걸어가다 보면
아기자기한 소품 샵들과
사진가게, 카페,
본인들이 원조라는 십원빵가게들이 나온다.
모든 이들의 생애 주기에 누구나 한 번은 경주가 묻어있다.
맞는 말이다.
우리도 못 참고, 십원빵을 사 먹었다.
너무 맛있네 😘
하지만.. 사진 뒤에 보이는
어서어서 서점..
음식물취식 금지라 허겁지겁 먹어본다.
너무 커서 쉽지 않다.
황리단길을 한참 돌다가
제법 어둑어둑해지려 할 때
서점을 다시 찾아 들어갔다.
좋은 책 냄새와 음악, 아기자기한 포스터들이 반겨주었다.
어서어서 서점의 뜻은
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
앞글자를 따신 듯하다.
각자가 한 권씩의 책을 고르고
카운터로 가져가면
주인장이자 작가이신 사장님이 포장을 해주신다.
뙇!!
경주 황리단길을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서점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eoseoeoseo?igsh=MWVpcGlna200OTBq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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