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처음 발을 딛고 느낀 경험이다. 그동안 푸른 꿈을 꾸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지!! 목표했다.하지만, 지친 모습으로 루틴 한 생활을 하는 선배들과의 모습에서약간의 괴리감? 몽롱함?을 느끼게 된다. 스스로 방법을 찾아도 될 것을..직장인의 첫 번째 착각회사는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아니.. 정확히는.. 잘 가르쳐 주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 착각으로 선배에게 물어본다!여긴 왜 왔니? 하필 힘든 곳에..(선배들은 회사 욕, 부서장 욕을 하며, 줄줄이 면접을 보러 다닌다..) 10년 터울 나는 선배들까지 답을 못 얻고, 15년 터울 나는 실장님을 찾아간다. 그 실장님께서는 무서운 말씀을 하셨다.직장을 떠날지 남을지 결정해야 한다.(이제 갓 신입사원에게 하는 질문 맞나요??) 그리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