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형 지음 어느날 딸에게 자전거 타는 걸 가르쳐 준다는 소식을 접한 지인이 선물한 책이다. 잠시 한국 방문한 조카의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며 다시금 꺼내들었다. 두 번 이상씩 읽는 책은 잘 없었는데, 두 번 째 읽으니까 다른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긴 한다. 자전거를 고르고 살 때 부터, 타기 전 준비 사항들, 연습장소로 가고, 주행연습을 하는 소재들을 가지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다루는 책이다. 직장 생활 때문인지 나는 공감되지 않는 여자에 대한 인식도 있지만, 딸이 세상을 살면서 겪게될 세상의 여성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 수많은 여성 리더, CEO, 강사, 운동선수들이 나오며, 세상의 인식을 바꾸고 있지만 딸이 살아갈 세상에서 보다 성별의 고정관념, 차별을 잘 극복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