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감각은 필요합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

센스 있는 사람이 되는 생활, 일, 마음가짐 단련법 이란 소주제로 쓴
마쓰우라 야타로 저자의 엣지 있는 책입니다.

인디고(글담출판사)의 표지가 이뻐 들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아래 내용은 책의 가장 포인트가 되는 부분(38페이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서리 잡기'의 중요성.

사물의 포인트는 지렛목을 잡는 것으로,

이를테면 '일의 모서리는 어디일까?',

'지금 관련된 일의 지렛목은 무엇일까?' 하는 부분을 찾아내어

거기를 들면 되는 겁니다.

들었을 때 안정적이며 조금의 불안감도 없는 위치가 반드시 있습니다.

 

처음에는 드는 위치에 따라 기분도 달라질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생각이 더 나아가 어떤 일이나 사건이건 반드시 지렛목이라는 기준점이 있고

그 지렛목의 위치 발견에 따라 변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49페이지의 아래 내용도 평소의 마음가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위로해주는 부분입니다.

 

무엇을 하건 중요한 것은,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좋을까',

'지금은 이렇지만 이렇게 하면 더욱 좋아지지 않을까'의 태도로

공부하고 발견하면서 변화시켜 나가는 겁니다.

 

도전하는 사람, 포기하지 않는 마음, 나는 이 두가지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진심으로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면,

때로는 칠흑 같은 어둠 속 발밑이 안보이는 곳에서도

점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24시간,

매일 평등하게 찾아옵니다.

그때 자신이 뛰어내릴 수 있느냐 없느냐의 선택은

실제로 인생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때 중요한 건 나 자신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용기뿐입니다.

 

 

 

나는 하루 중 2시간은 생각하는 행위를 일정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먼저 아침 1시간, 반드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놓여있지 않은 깨끗한 책상 위에 메모장만 올려두고서 생각합니다.

지금 내 머릿속과 가슴속에 무엇이 있는지 주의 깊게 찾는 작업을 합니다.

그 과정을 매일 아침 1시간, 그리고 오후에도 1시간, 하루에 2시간

그런 시간을 줄곧 만들어 왔습니다. 이는 꽤 어려운 습관이지만 내게 중요한 훈련이기도 합니다.

 

 

 

이른바 '아름다운 것'을 손에 넣어 그 아름다움을 마주하고,

무언가를 느끼며 자신 안에서 아름다운 발견을 하고 나면

그 이후에는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순환시켜나가는 겁니다. 

아름다운 것이 있으면 그 매력을 자신의 차례에서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독차지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자신의 행복을 나누는 것도 하나의 좋은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술관에서 멋진 작품을 만나 눈이 밝아지는 경험을 했다면

그 작품을을 마음에 들어 할 친구에게 미술관에서 구매한 엽서를 보내는 겁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

나는 누군가에게 받은 것이나

배우고 깨달은 아주 근사하고 기쁘고 아름다운 것들을

다음에 내가 어디로, 누구에게로, 어떤 식으로 흘려보내야 좋을지를 항상 고민합니다.

갖고 있는 것을 남에게, 혹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것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변환할 수 있기를 늘 바라는 것이지요

 

 

 

 

나는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나 '역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밀어서 안 되면 당겨보라'는 말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떄로는

아름답거나 근사한 것보다

이상한 것이 

사람을 매혹시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실전판

감각을 키우기 위한 실천 가능한 부분, 메모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IDEA 1. 일하기 전 1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로 정리하는 연습을 해봅시다.

 

 

IDEA 2. 나의 생활을 관찰한 후 세세하게 기록해봅시다.

매일 아침, 업무 중, 매일 밤 잠들기 전, 나의 습관

 

 

 

IDEA 3. 언제든 편히 갈 수 있는 단골 미술관 리스트를 만들어 봅시다.

 

 

IDEA 4.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들 찾아 기록하는 연습을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