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양양의 어느 책 읽기 좋은 카페에서 골라든 책
"하고 싶은 건 하고 살아도 괜찮아"
양지연 작가의 휴학 후 여행기에 관한 글 이다.
겨울방학 단기 연수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인생의 큰 여정
"나 호주 갈까? 학교 프로그램으로 가는 건데,
기간은 5주, 경비는 사비로 마련해야 해."
"엄마, 나 호주 가볼까?"
1,200만원..
휴학 동안에 12개국 여행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
(돈이 없다며 포기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줄..
돈을 모으는 비법과 마인드들)
앞으로 돈을 벌 날이 얼마나 많은데,
돈은 또 벌면 된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쓰는 돈은 전혀 아깝지 않다.
1,200만원 어치의 이야기보따리
(책 한권으로 누리는 호사가 너무 값지다!
1,200만원 일지는 몰라도 남겨진 추억과 글로 공유된 가치는 그 금액을 훨씬 초월하는 것 같다.)
"나는 우리가 서로에게 '부러움'을 느끼기보다 각자의 다른 선택에
'호기심'을 느낀다면 훨씬 풍성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한번 까불어 보겠습니다] 김종현, 2018
내가 선택하고 내가 만들어가는
내 인생인데
누구를 부러워하면서 살지는 말자구요, 우리.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지.
그러니까 말이야 좋은 날이 왔을 때 우리는,
그날을 최대한 길게 늘여야 해."
[하루의 취향] 김민철, 2018
모든 경험은 어떤 의미로든 남겨지기 마련이야.
반응형
'2. 좋은습관, 루틴 만들기 > 독서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화할 것인가, 아니면 변화 '당할' 것인가? [깊은 생각의 비밀] 책리뷰 / 김태훈, 이윤형 저 (14) | 2024.09.23 |
---|---|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 (12) | 2024.09.19 |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 박여름 에세이 (0) | 2024.08.20 |
습관의 말들 / 김은경 작가 (0) | 2024.08.18 |
하루 또 하루 / 김광규 시집 (0) | 2024.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