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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부

550만 달러 버는 의사가 620만 구독 유튜버로 전향

Reading a Brand 2025. 2.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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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주인공은 알리 압달(Ali Abdaal) 이다.

 

어른은 물론이고, 초등학생도 꿈꾸는 직업 유튜버

하지만, 기존엔 한국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직업 '의사'가 그의 이전 직업이었다.

 

출처 : 롱블랙 / 유튜브 촬영 중인 알리 압달(Ali Abdaal)의 모습

 


그는 말한다

'좋은 기분(Feel good)을 품으면,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말 그대로 ‘좋은 기분’은 더 나은 감정으로 상황을 마주하는 걸 뜻해요.

사람은 기분이 좋아지면 문제를 더 잘 풀거든요. 

실제로 1980~90년대에 심리학 실험*이 증명한 결과입니다.

과제를 받기 전 사탕을 받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문제를 더 잘 해결했거든요.”
*미국의 앨리스 아이센Alice M. Isen교수는 1990년, 내과 의사 4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당시 사탕을 받은 내과 의사들이 사탕을 받지 못한 내과 의사들보다 더 정확한 진단을 내렸다.

 


치료 효과가 없다면, 진단부터 다시 하라

힌트는 심리학과 뇌과학에서 찾았죠.

논문을 255개 정도 읽었을까요?

점점 ‘제대로 된 진단’이 나오더래요.

알리는 그간 ‘나쁜 기분’을 쌓아둔 게 문제였다는 걸 깨달았죠.

즉, ‘좋은 기분이 성과를 좌우한다’는 거였어요.  

“긍정적인 감정이 뇌의 작동 방식을 바꾼다는 걸 발견했어요.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엔도르핀, 세로토닌 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에 있었습니다. 이 존재들이 단순히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에너지를 주고 집중력을 높인다는 사실이었죠.

수십 년 전부터 과학은 알려주고 있던 거예요. 성공이 행복을 부르는 게 아니라, 행복이 성공을 부른다는 걸요.”

 


 

‘일상 모험’을 만들어, 기분을 끌어올리다

알리는 환자를 진찰할 때 스스로에게 퀘스트를 주곤 했어요.

가장 상위의 퀘스트는 ‘환자와 교감하기’였죠.

이를 해내기 위한 하위 퀘스트는 이런 거였어요.

환자와 눈 맞추며 대화하기, 한 번씩 농담 건네기, 입가에 미소 짓기. 

“우리는 종종 게임을 하면서 기분을 풀곤 하잖아요? 이렇게 게임한다는 마음을 먹으면 힘든 날에도 환자에게 웃으며 다가갈 수 있었어요. 계획대로 하지 못해도, 자책하는 게 아니라 ‘경험 데이터’를 쌓는 느낌이었고요.”

쉽게 말해 ‘일상을 게임처럼 설계하면, 하루가 재밌어질 수 있다’는 게 알리의 설명이에요.

 

“생산성은 결과물을 시간으로 나눈 뒤, 재미를 곱한 것으로 정의된다.”
_알리 압달, 2021년 ‘How I Type REALLY Fast (156 words per second)’에서 

 


 

모험을 고를 수 없다고 해도, 할 수 있는 게 있다

그가 소개한 키워드는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이었어요.

앨버트 반듀라Albert Bandura라는 심리학자가 1977년에 전한 개념이죠.

여기서 자기 효능감을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라고 정의할 수 있어요.

‘자기 효능감이 높으면 성과도 오른다’는 앨버트의 연구를 파고든 알리,

발견한 사실이 하나 더 있었어요.

바로 ‘자기 효능감은 타고나지 않는다’는 것.

즉, 우리는 스스로를 응원하며 훈련해야 한다는 거예요. 

알리는 설명해요.

결국 “자기 효능감은 나의 ‘기분을 더 나은feel better’ 상태로 만드는 것”과 같다고. 

 


번아웃이 온다면, ‘땡땡이’를 쳐라 

“평소에 한다면 죄책감을 느꼈을 비생산적인 일을 하는 거예요.
말 그대로 수업을 듣지 않고 ‘땡땡이’치고 놀러 가는 것처럼요.
이것도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요즘 우리는 ‘취미도 생산적이어야 한다’며 제대로 쉬지 않아요.
심지어 샤워할 때도 깊은 생각에 잠기고, 산책도 일처럼 하죠.
이것도 의미 있지만, 때로는 나를 완전히 리셋reset 하는 순간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소파에 누워 한없이 TV를 보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침대 속에서 쇼츠를 끝없이 봐보는 거죠. 

대신 전제조건이 있어요.

이걸 하기로 한 순간만큼은 반드시 ‘죄책감 없이 하라’는 것.

동시에 이게 일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 

 


좋은 기분의 마지막, ‘목표 찾기’ 

큰 목표를 세우면 다시 가까운 미래로 돌아오면 돼요.

어떤 방향, 어떤 속도로 갈지 가늠할 수 있으니까요.

알리는 방법 하나를 귀띔했어요.

5년과 1년, 하루로 쪼개서 할 일을 접근하는 거였죠.

먼저 5년 후 미래를 떠올려 볼까요?

알리는 ‘중기 비전’을 세웠어요.

빌 버넷Bill Bunet*이라는 디자이너가 제안한 ‘인생을 디자인하는 법’을 썼죠.

세 가지 미래 경로를 이렇게 그렸대요.
*1990년대 초 애플에서 마우스 디자인에 공헌한 디자이너.

 

 

① 현재 살고 있는 경로로 계속 산다면, 

  5년 후 인생이 어떨지 자세히 써본다
② 완전히 새로운 경로로 간다면, 

  5년 후 인생이 어떨지 상세히 적는다
③ 다른 경로로 가면서, 돈·사회적 의무·타인의 생각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면, 

  5년 후 인생이 어떨지 세세히 쓴다

 

알리는 ①에 대한 답으로 ‘외과 전문의가 된다’고 적었어요.

반면 ③에는 ‘유튜버이자 사업가가 된다’를 적었죠. 

 


지금까지 제가 이야기한 게 ‘절대 공식’이 아니에요.

그저 저만의 생산성 실험 기록 중 효과가 있던 걸 공유한 것뿐이죠.

저는 여러분이 모두 ‘나만의 기분 좋은 생산성feel good productivity’ 공식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이상 롱블랙에서 감명받고, 스크랩 해두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롱블랙을 구독해보세요!

(좋은 사람들에게만 추천하고 싶은 매거진)

 

참고: https://www.youtube.com/@aliabdaal

 

Ali Abda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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