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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29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류시화 옮김)

인생수업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류시화 옮김)죽음 앞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상실이 아닌 배움의 미학으로 잘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책 표지 날개에 있는 문구 부터 농도가 짙다.이 삶의 가장 큰 상실은 죽음이 아니다.가장 큰 상실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어떤 것이 죽어 버리는 것이다.류시화 선생님의 마지막 멘트 울림이 있다.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h. 그리고 배우라 Learn. 이것 이 우리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다. 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 이 순간, 가슴 뛰는 삶을 살지 않으면 안 된다.영화 인턴에서도 처음과 끝에 나오는 프로이드가 말한 내용과도 닿아 있다.Love and work, work and love...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저지난 번 올린 쇼펜하우어 소품집(아래 링크 참조) 에 이어간편히 읽을 수 있는 쇼펜하우어 책을 읽었다.https://jacob84.tistory.com/41 쇼펜하우어 소품집 /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쇼펜하우어 소품집 벚꽃피는 시절이 오고 있다. 출근길 읽던 책을 사무실에 두고와서 혹시나 하고 동네 도서관에 들러보았는데 마침 있었다. 기쁜 마jacob84.tistory.com 행복에 대해 쇼펜하우어는 본능의 관점에서 환상이자 이룰 수 없는 망상이라고 봤다.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은 마치 인생이라는 기차가기관사(이성) 없이 삶에 대한 욕망(동력)에 이끌려 달려나가고 있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우리의 삶은 정신이 이끄는 것이 아..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

문희정 인터뷰집 각양각색의 사람들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들을 담아놓은 책이다. 사람들 마다 처한 상황도 다르고 취향이나 잘하는 것도 모두 다르지만 누가 정답이고 오답인게 없다. 저 마다 필요한 것이 다르지만 자신만의 공간이 있다는 건 참 중요한 것 같다. 나만의 공간 선택 마음의 선택 밝은 데 두고 시작하는 것 공든 탑 취향이 모여 이루어진 공간 인터뷰에 나오는 분들은 유독 엄마들이 많다. 어린 아이를 키우면서도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 그냥 해버리는 용기 일단 걱정하지 말고 오히려 빨리 시작하자 영감을 얻기 위해 짤막짤막한 글들이라 토막시간에도 나눠 읽기 좋는 것 같네요 글을 통해 욘기를 얻고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내시기를 응원합니다.

딸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주는 아빠를 위한 매뉴얼

예신형 지음 어느날 딸에게 자전거 타는 걸 가르쳐 준다는 소식을 접한 지인이 선물한 책이다. 잠시 한국 방문한 조카의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며 다시금 꺼내들었다. 두 번 이상씩 읽는 책은 잘 없었는데, 두 번 째 읽으니까 다른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긴 한다. 자전거를 고르고 살 때 부터, 타기 전 준비 사항들, 연습장소로 가고, 주행연습을 하는 소재들을 가지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다루는 책이다. 직장 생활 때문인지 나는 공감되지 않는 여자에 대한 인식도 있지만, 딸이 세상을 살면서 겪게될 세상의 여성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 수많은 여성 리더, CEO, 강사, 운동선수들이 나오며, 세상의 인식을 바꾸고 있지만 딸이 살아갈 세상에서 보다 성별의 고정관념, 차별을 잘 극복하며 ..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보겠습니다

두 작가 부부의 소소한 행복을 다룬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보겠습니다"를 읽었습니다.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 공감과 깨달음을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출퇴근 시간, 개인 시간에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Don't worry 완벽하게 맞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구나.서로 더 알아갈수록 그동안 우리가 잘 맞춰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감사하게도 우리가 가진 비슷한 기질 중에'서로에게 잘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 이 있는데이 부분 때문에 별문제 없이 잘 지내왔던 것이었다.  처음에 좋았던 것들도 익숙해지고 나니 모든게 당연해졌다.당연한 것이 되고 나니 더 좋은 것을 누리고 싶어졌다.  먹거나, 즐기거나 당시만 즐겁고, 나중이 즐겁지 않는 행위보단나에게 끝나고 난 뒤 좋은 감정/상태가 되는 행위들에 대..

『좋은 감각은 필요합니다 』 마쓰우라 야타로

센스 있는 사람이 되는 생활, 일, 마음가짐 단련법 이란 소주제로 쓴마쓰우라 야타로 저자의 엣지 있는 책입니다.인디고(글담출판사)의 표지가 이뻐 들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아래 내용은 책의 가장 포인트가 되는 부분(38페이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서리 잡기'의 중요성.사물의 포인트는 지렛목을 잡는 것으로,이를테면 '일의 모서리는 어디일까?','지금 관련된 일의 지렛목은 무엇일까?' 하는 부분을 찾아내어거기를 들면 되는 겁니다.들었을 때 안정적이며 조금의 불안감도 없는 위치가 반드시 있습니다. 처음에는 드는 위치에 따라 기분도 달라질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생각이 더 나아가 어떤 일이나 사건이건 반드시 지렛목이라는 기준점이 있고그 지렛목의 위치 발견에 따라 변화된다는 사실을 발견..

쇼펜하우어 소품집 /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쇼펜하우어 소품집 벚꽃피는 시절이 오고 있다. 출근길 읽던 책을 사무실에 두고와서 혹시나 하고 동네 도서관에 들러보았는데 마침 있었다. 기쁜 마음으로 책을 읽어보고 후기를 남기기로 한다. 모두 평온한 주말 아침 보내시기를..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쇼펜하우어 소품집 먼저, 저자소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로 1788년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 어났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 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 징적인 인물이다. 그는 자신이 칸트의 사상을 올바 르게 계승했다고 확신하며 당시 최고의 철학자로 평가받던 헤겔, 피히테 등을..

그냥하지말라 / 송길영 박사님 저서

표지와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책을 쏟아 내시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박사님의 저서 그냥하지말라 핵개인의 시대 를 읽고, 인생의 깊은 고민에 빠져 방향성을 다시 찾고 있는 요즘.. (참고 https://jacob84.tistory.com/m/7 )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 빅데이터 송길영 작가님의 울림있는 저서읽은날짜 : 2023.10.7~14 송길영 박사님의 이전 저서 "그냥하지말라" 라는 책을 읽고 울림이 많아 아끼는 지인에게 선물 한적이 있었다. 🎁 그런데.. 갑자기 추석 선물로 감동적인 이 책 📚 을 선물 jacob84.tistory.com 읽었었지만 이전 책을 다시 또 꺼내 들었다. 각 챕터의 소주제의 제목들 또한 범상치 않다.. 개 좋아하세요? 부끄럽지만 과거에는 식용의 의미로 물었던 질..

모든 삶은 흐른다 / 리뷰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읽으려고 모든 삶은 흐른다 라는 책을 잡았어요. 표지도 이쁘고 제가 좋아하는 바다 ⛱️ 와 연관지어 쓴 글이네요.. (언제나 진리..바다 여행 가고싶네요^^) 나를 찾아가자 요즘의 제 모토 인데요.. 2024년을 잘 준비하기 위한 좋은 글 들입니다.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시간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 그러니 낭비해서는 안된다. 앞으로도 원하지 않는 것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가? 우리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자. 강렬한 설렘을 주는 것에, 진실된 것에 주목하자.권태기..익숙한 일이라 더 이상 흥분이 되지 않을 때바다와 연관된 모든 것들이 삶의 여러가지 상황들에 위로와 조언이 되네요~^^ 한국인들의 열심히만 사는 국민성, 놀때도 계획적으로 열심히 노는 모습에 일침을 가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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