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일간 기사를 보던 중한동안 관심갖고 보던 "마뗑킴" 기사가 나와 자세히 보았다. 브랜드를 이슈화를 잘 시키고, 급속도로 키워서 엑시트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숨겨진 스토리가 있어서 다시금 살펴 보았다. 김다인 다이닛 대표 (전 마뗑킴 대표) 인터뷰고졸 신화. 대학 졸업장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해 주요 자리에 오른 정·재계 인사들 발탁 소식이 들릴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수식어다. '삼성전자 첫 고졸 여성 임원' 양향자(57) 전 의원, '고졸 경제 수석' 김동연(67) 경기지사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해당 자리에 올랐을 땐 이미 최종 학력이 각각 석·박사였다. 게다가 이들이 고교를 졸업한 1970~80년대 대학 진학률은 20~30%대였다. 학벌 사회 한국에서 이들의 성취는 분명 의미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