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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좋은습관, 루틴 만들기/독서노트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Reading a Brand 2024. 9. 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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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책인
깊은 생각의 비밀(김태훈, 이윤형 저, 하기 링크 참조) 에 이어
생각과 관련된 책이라 판단되어 고른 책이다.

https://jacob84.tistory.com/m/59

깊은 생각의 비밀 / 김태훈, 이윤형 저

도서관에서 새로 갖다놓은신 책 중 제목이 끌리는 책을 주워담았는데, 그 중 한 권이다 빼앗긴 집중력을 되찾고 당신의 뇌를 최적화할깊은 생각의 비밀김태훈, 이윤형 저  AI 가 생활의 많은

jacob84.tistory.com


전 세계 1% 브레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또 질문하는지를 다룬 책이다.

생각하는 법을 참고하려다가
질문하는 방식까지 덤으로 배우고
마치 선물받은 느낌이다.

또한 챕터마다 위인들의 명언들,
현 ChatGPT를 비롯한 AI 시대를 살아갈 팁으로 마무리하며 마지막 장까지 긴장감을 주는 선물같은 책이다.

미래를 대비하고 싶은 취준생, 직장인 부터
창업준비를 하고 있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책인 것 같다.


질문이 정답보다 중요하다.
만약 곧 죽을 상황에 처했고,
목숨을 구할 방법을 단 1시간 안에 찾아야만 한다면,
1시간 중 55분은 올바른 질문을 찾는 데 사용하겠다.
올바른 질문을 찾고 나면 정답을 찾는 데는 5분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질문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다양한 답이 가능함도 배웁니다.
정답이 존재하는 시대
무엇을 해야 좋은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 지금 시대는
무엇을 해도 좋은 시대입니다.


질문을 하는 사람은 잠시 동안 바보가 되고,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평생 바보가 된다.
-공자


멘사들의 공통된 점 : 집중력

자신이 주목한 일에 집중하면
그에 대해서 자세하고 깊게 파게 되고,
그 과정에서 질문이 파생됩니다.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알면 알수록
궁금증이 새록새록 생기기 때문이죠.


Why 기법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집중해서 깊게 파는 것이
멘사의 질문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꼭 남에게 질문을 한다기보다
스스로 사고할 때도 바로 이렇게
자신에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함으로써
효과적으로 문제의 핵심에 가닿게 되는 거죠.
이렇게 질문을 거듭하다 보면, 표면적인 분석을 넘어서
문제나 사건 의 본질에 접근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원리와 비슷한 것이 문제해결능력에서 나오는
5 Why 기법입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을 물어보는 Why를 시전하는데,
그것이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5번 정도는 이어지는 것입니다.
원래는 토요타 자동차 공장에서 적용한 생산관리 시스템인 토요타 프로덕션 시스템 TPSToyota Production System 서 나온 기법이에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좀 더 근본적인 원인에 가닿게 되는 거죠.
겉원인에 속으면, 해결책을 시행해도 효과가 없게 돼요.


코브라 역설cobra Paradox

코브라에 물려 죽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자 총독부에서는 코브라를 잡아오는 사람한테 보상금을 지급했어요.

하지만 곧 코브라의 개체 수가 갑자기 늘어났습니다.

사람들이 코브라를 사육해서 보상금을 받아간 거예요.
코브라 개체수를 줄이려고 낸 해결책이 오히려 코브라의 개체 수를 늘리게 되었죠.

그래서 총독부는 보상금 제도를 폐지했는데, 코브라를 사육해봤자 돈을 벌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코브라를 그냥 길에 내다 버렸어요.
결국 코브라의 개체 수는 제도를 시행하기 전보다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게 코브라 역설이라는 것


깨달음을 주는 것은 답이 아니라 질문이다.
- 외젠 이오네스코


질문 대상자들에 따라 도움이 될만한 팁들


대화의 흐름을 가져올 스킬들
① 교묘하게 논점에서 벗어나기
② 메타인지로 대화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기
③ 갑과 을이 순식간에 바뀌는 문제의 재정의
④ 유머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문제에서 빠져나오기
⑤ 침묵이나 지연으로 반전 흐름 가져오기


올바른 질문을 할 줄 모르면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 에드워즈 데밍


뇌에 대한 연구로
꿈에 대한 이해들


창발성(Emergence)


책의 처음과 끝에서 주장하는 아래 내용이 가장 인상 깊다.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주로 질문을 하고,
한 사람은 거기에 답을 하고 있어요.
누가 대화를 주도하는 사람일까요?
대화의 지분면에서 보면
답을 하는 사람이 훨씬 많이 이야기하기 때문에
대화의 주도자 같지만,
사실 이 대화의 주도권은 질문하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대화가 흘러가는 방향과 흐름을 조정하는 것은 질문하는 사람이거든요.
좋은 질문을 한다는 것은
전체적인 맥락과 핵심을 꿰뚫고 있다는 뜻이고,
좋은 질문하에서 유용하고 효과적인 답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만이 명쾌한 정보와 명료한 통찰을 얻게 됩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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