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책 리뷰

새해 첫 독서는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이다.

새해 결심을 할 겸,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집단 하버드 학생들은

어떠한 습관과 마인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그 비밀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보고자 펼친 책이다.

이책을 쓴

정주영 작가님은

10여년간 난독증을 극복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셨다.

예술영화을 제작하여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하시고,

아침방송, 뉴스 등 다양한 매체에도 출연하셨다.

그리고, sns를 통해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고 계신다.

 

책의 시작은 무명 가수였던 마돈나의 일화가 나온다.
도입부터 엄청난 인생 역전스토리를 뽐내며, 책에 몰입하게 된다.

 

스타인버그와 켈리는 의미 있는 창작물에 매우 기뻐했지만

정작 그 곡은 많은 음반 회사와 가수들에게 거절당했다.

남자에게서 나온 섬세한 가서들을 인상적으로 감탄할 회사는

두 남자가 확인한 바로는 없었다. 스타인버그의 회상을 들어보자.

"우리는 <라이크 어 버진.을 불러줄 누군가를 찾아다녔지만

노래가 끝나자 모두들 우릴 멍청이 취급했어요.

몇몇 전문가들은 '처녀처럼'이라는 제목부터 바꿔보라고 조언했죠.

나도 그들이 뭘 말하는지 알아요.

그러나 이건 그들에게 익숙했던 이전의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것이에요.

우리는 전문가들의 조롱에도 흔들리지 않기로 결정했죠."

 

스타인버거의 곡은 일주일마다 유행이 교체되는 시장에서

일 년이나 표류를 하다가 워너 레코드사의 부사장인 오스틴의 귀까지 들어가게 된다.

오스틴은 마침 "우리에게 흑인 가수가 하나 있어"하고 말하며

마돈나라는 가수에게 이 곡을 주면 될 것 같다고 했고, 

마침내 그녀에게 <라이크 어 버진>이 소개되었다.

 

마돈나는 선택을 할 필요가 없엇따.

마돈나의 프로듀서이자 총 책임자인 나일 로저스는

그 곡을 적당히 보이지 않는 곡으로 묶어서 팔 생각이었고

그녀에게는 다른 곡을 타이틀곡으로 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돈나는 <라이크 어 버진>을 사랑하게 되었고

자신의 가장 중요한 타이틀곡으로 이 노래를 밀어야 한다고

처음으로 총 책임자의 의견을 꺾고 나서게 된다.

"나일, 당신이 이해 못하는 것이 있어요.

소녀들이나 여성들이 자신의 처녀성을 잃는다는 것은 정말 큰 사건이에요.

이 노래의 메시지가 박자나 리듬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 지닌다고요."

 

일 년이나 모든 곳에서 거절을 받았던 두 멍청이라 불리던 형제의 표정에 순간 빛이 났다.

"그녀는 저희에게 행운이었죠."

 

 

자신의 세상이 박자와 리듬으로만 들어갈 때

마돈나는 그 신호를 차단하고 

자신을 둘러싼 것들에 좀 더 본질적인 이해로 다가가고 있었다.

 

 

1984년 9월 14일 마돈나가 세상을 뒤집었던 1분의 시간으로 돌아가보자.

당시 맨 앞줄에 앉아 있던 관객이 혹평할 때 마돈나의 눈은

자신을 무시했던 그들을 향하지 않았다.

그들의 시선은 애초 차단되어 있었다.

놀랍게도 마돈나는 그 관중들의 시선에 반응한 것이 아니라

그 '1분'의 순간 정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던 것이다.

...

현재 재산이 1조 원을 돌파하며, 

빌리언달러 클럽에 들어가게 된 마돈나의 결정적 1분은 분명했다.

 

마돈나의 일화로 책의 전반적인 핵심 내용이 나온 것이다.

 

"그물이 배에 있으면 돈을 벌 수 없다.

그물은 물에 있을 때 돈을 벌어온다.

리베라는 아버지가 입에서 읊조리는 이 말을 평생 들어왔다.

그리고 리베라의 배가 사고가 나서 어업이 중단되자 리베라는

그물 대신에 하고 싶었던 야구 배트를 손에 쥐었다.

그것은 제법 현명한 선택이었는데,

그에게는 뉴욕 양키스의 스카우터들이 탐낼 만한 제구력이 숨어 있었고,

그는 자신의 재능을 놓치지 않고 올바르게 갈고닦았다.

...

'그물은 배 안에선 아무것도 벌어들이지 못하는 법이라 했고,

나는 야구를 좋아하지 않나...'

그는 가볍게 팬들의 환호에 대답했고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와 행운을 우아한 모습으로 낚아채

총 652세이브를 기록했는데,

이는 MLB 역사상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제가 최고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재능과 노력이 이렇게 잘 조합되면 한 분야에서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재능이 얼마만큼 숨어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성공의 첫 번째 전제 조건으로 일단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노력을 한 만큼 결과표는 달라질 것이다.

재능과 노력, 그리고 시스템 / 리베라의 일화

성공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저마다의 노력을 강조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라 단지 문제를 더 오래 연구할 뿐이다"라고

자신의 천재성에 못을 박았으며,

스티븐 킹은 "재능은 식탁에서 쓰는 소금보다 흔하다"라고 자신의 노력을 좀더 기품있게 포장했다.

노력의 중요성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굴리는 세계적인 CEO들의 평균 나이는 55세다.

노화와 노벨상 수상자들의 나이 평균 곡선입니다.
30대 중후반에 노벨상 수상(성공경험)을 했네요!

하지만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생각이 많아지실껍니다.

복잡한 각기 다른 그래프를 보시다시피
평균에서 표현되지 않는 개개인의 결과물 도출 시기가 다릅니다.
유망주/신동 이다가 주변 시선의 부담에 무너진다거나..
기대를 받진 않았지만 강력한 동기부여로 대역전극, 반전의 신화를 이룬다거나..
결국 평균보다 각 개인이 중요하다는 내용입니다.
주변과 비교하며 좌절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시기, 시간을 기다리며 함께 끝까지 인내하시죠^^

뚜렷한 한 가지의 목표(본질)를 잡고,
긍정적인 신호를 가지고
밀도 있게 처음과 끝시간을 꾸준하게 한다면
탁월한 결과를 낸다는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아래를 보시면 학생들에게도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
Why를 생각하는 습관이
슬럼프나 지루함, How를 극복한다고 합니다.

결국 한계를 규정짓는 부정적인 신호는 차단하고,
긍정적인 신호에 깊이 몰입하며,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하면
누구나 그 꿈을 이룰 수 있길 확신 합니다.

Do what makes your soul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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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리커버 에디션) : 네이버 도서

책 리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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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미친자-흡수하는통찰!!]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북리뷰, 자기계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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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권]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 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