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 빅데이터 송길영 작가님의 울림있는 저서

 

읽은날짜 : 2023.10.7~14

송길영 박사님의 이전 저서 "그냥하지말라" 라는 책을 읽고 울림이 많아 아끼는 지인에게 선물 한적이 있었다. 🎁

그런데.. 갑자기 추석 선물로 감동적인 이 책 📚 을 선물 받았다.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추석 연휴 기간 유투브방송에 출연하셔서 내용을 일부 알게되었지만, 책으로 보니 더 깊고 다양한 내용이 있었다.

변화하는 시대를 살피고 이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좋지않을까하는 인식도 좋았다.

읽으며 남겨두고 싶었던 것들을 옮긴다.

부모와 자식관의 관계에 있어서 일본과 한국의 비교

실제 데이터로 찾아보면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일본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일본은 부모 세대가 부유하니 자식이 지원할 필요가 없고,
한국은 노인은 가난하니 자식 세대의 부양이 필요하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좀 더 길게 들여다보니
일본의 부모들은 자식이 분가할 때 큰 금전적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안 주고 안 받는 관계'가 약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본 노인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식을 지원하는 일을 멈춘 셈이므로 본인의 미래를 위해 그 여유를 미리 준비한 것입니다.
(진짜 이런지는 궁금하여 언젠가 한번 일본인 분들 만나면 물어봐야겠다!! ^^)

 
 

일만시간의 법칙

말콤 글래드웰의 책 <아웃라이어>에 등장하는 '1만 시간의 법칙'을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3시간씩 10년, 또는 10시간씩 3년의 시간 동안 꾸준히 한 가지 일을 반복할 때,
그 시간의 밀도가 쌀여 탁월함이 탄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성공한 분들의 영상이나 책을 많이 접하면서 드는 생각인데, "나는 정말 밀도 있는 삶을 집중적으로 살아본 적이 있는가?" 반성하게 되었다.
또, 얼마전 항저우아시안게임도 있었지만, 인정받는 운동선수들은 드러나기 전까지, 
그리고 그 이후까지도 그시간을 정말 밀도 있게 사는 것 같은데, 동기 부여 받은 느낌을 내 삶에도 적용해야 겠다.)
 

삶을 대하는 자세

'숙고 없는 근면함'을 지속할 것인가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매몰 비용의 함정에 빠지기 시작하면
현실적으로 가치를 다한 관계인데도 손을 놓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그만두어야 할 때'를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그만둘 수 있음'이 조직에서 건강한 역학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자식과의 건강한 관계

부모/자식간의 관계나 직장이나 어느 조직에서도 완전체로 자립 가능한 구조는 정말 필요 한 것 같다~
빅데이터의 시대, 수많은 정보 속에서 통찰력있는 해석을 아낌없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의 후기
https://m.blog.naver.com/colauntblue/223223199193

9/27 수요일 롱블랙 한 문장 ; 시대예보 : 송길영 “핵개인의 시대, 당신만의 뗏목을 만들어라”

https://naver.me/x3q54bxX

[책]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 송길영이 관찰한 미래

https://m.blog.naver.com/midoldoldol/223226531506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 송길영/ 쪼개지는, 흩어지는, 홀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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