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이란 무엇일까?
위키 백과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
'진정성'이라는 단어는 원래 국어사전에 없었다. 흔히 '진정으로'라는 표현을 할 때 쓰이는 '진정'에서 파생된 단어로, 진정이라는 어근에 -성이라는 접사가 붙은 파생어이다.
위의 용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진실성' 혹은 '진정으로' 등과 거의 같은 의미를 가진다.
또 하나의 의미는 '진심'. 진심이라는 말은 실생활에서도 자주 발화되는 단어이니 만큼
이 뜻을 에둘러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
단어 '진정성'은 정치권에서 주로 사용된다.
정치권은 하던 말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어서 나중에는 그 말이 완전히 식상해지고 설득력이 사라지게 된다.
그러면 누군가 더 강한 표현을 들고 나온다.
'진실되게', '진정으로'등의 표현은 너무 흔히 사용되어 이제 진실되다는 인상마저 옅어져버렸다.
그렇기에 '진정성을 가지고'라는 표현이 등장하게 된다.
일상 언어로서 '진실성'과 구분되기 힘든 단어였지만
어쩐지 수사적인 성공을 거두어서 이제는 정치권에서 '진실성'의 자리를 밀어내고 흔히 사용되는 단어가 되었다.
|
별로 와닿지 않는다.
아래 글에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듯하다.
https://blog.tanagement.co.kr/insight_attitude/?bmode=view&idx=90467425
진정성(Integrity)은 태도와 직결시켜야 한다.
진정성은 자신의 생각과 의도에 일치함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도와주는 요소입니다.
진정성이 있는 사람은 자신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하나의 일을 하더라도 진심으로 할 수 있습니다.
<행동 특성>
- 당신은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따라 살아갑니다.
- 당신은 진실한 말과 행동을 하는 데 전념합니다.
- 당신은 신념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손해를 보더라도 스스로 정직하게 행동합니다.
- 당신은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 스스로 해야 된다고 믿는 것에 에너지를 쏟습니다.
- 당신은 진실함을 삶의 최우선 가치로 생각합니다.
개인뿐 아니라 브랜드에도 진정성이 중요하다.
이전에 올린 글의 내용 중 있는 글이다.
깊이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
'잘' 만드는 일을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한데,
하나는 기술력이고 나머지 하나는 진정성이다.
빠른 성장에 집중하다 보면
기술력은 발전할 수 있지만 진정성은 희석될 수밖에 없다.
방송에 나온 맛집의 '맛'이 무너지는 과정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몰려드는 손님을 감당해 내려면
진정성은 양보할 수밖에 없다.
기술만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철학이 없는 부자와 같다.
브랜드를 잘 만드는 일은
기술과 생각이 함께해야 가능한 것이다.
출처 :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
https://jacob84.tistory.com/m/61
나는 한 줄 요약을 하자면 아래와 같이 표현하고 싶다.
진정성은 반복되는 행동을 통해 표현되는 것이다.
본인의 말에 신뢰가 형성되지 않았거나, 깨어졌다면,
반복되는 행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표현될 때 그 마음의 진정성이 전달된다고 본다.
나 자신 스스로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진정성 있는 행동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길 응원한다.
'1. 마인드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에의 법칙 ‘매일매일 모든 면에서 나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16) | 2024.12.06 |
---|---|
[오블완]올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6) | 2024.12.02 |
부모의 마음 (6) | 2024.12.01 |
불금 & 주말 전 [감사 챌린지] (2) | 2024.11.29 |
인간의 착각 (8) | 2024.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