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지 않고 죽어도 되는 일만 내일로 미뤄라.
-파블로 피카소-
이름이 길다. 파블로 디에고 호세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후안 네포무세노 마리아 데 로스 레메디오스 시프리아노 데 라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루이스 이 피카소(Pablo Diego José Francisco de Paula Juan Nepomuceno María de los Remedios Cipriano de la Santísima Trinidad Ruiz y Picasso, 1881년 10월 25일~1973년 4월 8일).
피카소는 스페인 말라가에서 태어나 주로 프랑스에서 미술활동을 한 20세기의 대표적 큐비즘 작가다. 대표작으로 《아비뇽의 처녀들》, 《게르니카》 등이 있다.
피카소는 1만 3,500여 점의 그림과 700여 점의 조각품을 창작했다. 그의 작품 수를 전부 합치면 3만여 점이 된다. 그 작품의 개수와 다양성 때문에 많은 예술사학자들이 그의 작품들을 시기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계속했지만 각 시기의 명칭을 정하고 시기를 '몇 개로 나눌 것 인가'를 놓고 계속 의견이 나뉘고 있다.
1904년 피카소는 이른바 '장밋빛 시대'를 열었다. 이 시기의 작품들 역시 피카소가 파리에 머물 때 그려졌지만, 오늘날 그것들은 그의 초기 작품들과는 달리 스페인 화풍이 아니라 프랑스 화풍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2년의 기간 동안 피카소는 전과는 달리 붉은색과 분홍색을 많이 사용했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난 것은 그가 많은 그림들의 주제로 삼았던 페르낭드 올리비에와의 로맨스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피카소는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였지만, 프랑스 정부에서 사회주의자로 분류되어 프랑스 시민권을 갖지는 못했다.
피카소는 프랑스 공산당원으로 활동한 사회주의자였으며, 한국 전쟁에서 벌어진 미국의 잔학행위(예:미군이 충청북도 영동군 노근리에서 한국인들을 전투기와 기관총으로 학살한 노근리 학살)에 대해서 비판하였다.
1951년 그는 '한국의 학살'(Massacre in Korea)을 발표하였고, 유엔과 미국의 한국전쟁의 개입을 반대하였다. 1973년 91세의 나이에 많은 그림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20세기 당시 91세면 굉장히 장수한 셈이다.)
피카소는 미술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문제를 알렸다.
대표적으로 스페인 내전에서 게르니카 민간인들이 나치 독일 공군의 폭력으로 학살당한 게르니카 학살사건(1938년)을 고발한 《게르니카》가 있다.
화가로만 알려져 있는 피카소는 사회의 참상들에 관심이 많았고,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며 작품에 녹아들게 했다.
그의 명언처럼 오늘 하루를 의미 있게 살자.
마치지 않고 죽어도 되는 일만 내일로 미뤄라.
-파블로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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